1980년대 석탄공사 함백광업소 폐광 이후 지역인구와 학생수 감소가 급격히 이뤄지고 있는 신동읍 함백중?고와 함백여중?고가 2014. 3. 1일자로 통폐합된다.

신동지역 중고등학교 통합은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경쟁력 위축을 해소하고 양질의 학습권 확보를 위해 신동읍 주민과 학부모들의 요구로 2013년에 교육부에서 통폐합사업을 최종 승인하였다.

총사업비는 약 200억 규모로 교육부 통폐합사업비로 충당 되며, 2014. 3. 1일자로 우선 함백중고등학교로 선 통합하며, 올해부터 3년간 현) 함백여자중고등학교 부지에 교사동, 기숙사, 체육관 등 현대식 각종 건물들을 전면 신축 및 재배치하여 2017. 3. 1일자로 최종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은 이번 학교 통·폐합을 통하여 신동지역의 획기적인 교육여건 개선으로 명품학교로의 재도약을 요구하고 있다.

정선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원도교육청, 정선군청 및 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각종 사업비를 확보하여 다양하고 경쟁력있는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인정받는 명품학교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