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드림스타트는 4~28일까지 2014년도 기존 및 신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선정을 위해 관내 저소득 가구별 기초조사와 사전 욕구 조사를 실시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빈곤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ㆍ복지ㆍ보육을 통합한 맞춤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문제를 조기 진단하고 개입하는 예방적 서비스로 저소득 아동 및 가구의 경제와 사회적 실태 및 서비스 욕구조사를 사전에 개별적으로 실시하여 좀더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총 200가구 282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영월군 드림스타트센터 전문인력 4명을 활용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 및 가구의 생활실태와 현재 이용중인 서비스 및 지원이 필요한 서비스와 보건소, 사회복지관등 사회복지시설 이용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매년 300여명의 아동을 등록하여 가족캠프, 직업체험, 도농 간 문화교류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특히, 미술, 예능, 체육 등 자율적인 활동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등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아동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욕구특성에 맞도록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