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이 오는 18일 열리는 조희대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다.

박 의원은 “인사청문회를 거친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서 대법관으로서 요구되는 도덕성과 자질, 업무의 적합성과 전문성 등을 검증하여 인사청문회의 목적에 부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특위는 박 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에서는 이주영·노철래·성완종·김도읍·김진태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김동철·박범계·최원식·진선미 의원이, 비교섭단체로는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박 의원은 임시회기 중에 폭설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 등에 폭설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시설을 중심으로 폭설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데, 피해 대책 마련에 적극 협력,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이종태 보도부장

이종태 보도부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