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서홍란)는 지난 30일 첫 번째 다문화 Sharing 프로젝트인『정일라이온스와 함께하는 사랑나눔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간의 친밀감향상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총 8개국의 180명의 다문화가족이 참가했다. 특히, 남편과 다문화자녀가 많이 참가하여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즐거워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랑나눔축제는 본 센터회원인 조은송 예비발레리나의 축하나눔공연으로 시작되어, 정일라이온스클럽의 장학금전달과 손수 만든 한정식 제공으로 축제1부를 마무리했다. 축제2부는 전문레크레이션강사의 진행으로 온 가족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과 코아미기업의 티셔츠후원 등의 선물나눔시간을 가졌다. 덕소중과 호평고 학생들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동참했다.

다문화 Sharing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의 나눔확산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사랑나눔축제, 행복나눔축제, 모두나눔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들이 나눔이라는 마음의 언어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그날까지 프로젝트는 계속될 것이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