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450여명 다양한 공연과 연주에 박수갈채 -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다산홀에서 동아리 회원 및 시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공연과 열렬한 응원이 어우러져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도 관내 읍면동별 12개 동아리 201명이 출전해 그 동안 땀 흘려 준비해온 끼와 재능을 뽐내며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태극무, 밸리댄스, 나이트댄스, 포크기타 연주 등을 선보이며 우승을 향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엄마와 딸들이 호흡을 맞춘 평내동 ‘K-pop댄스 동아리 팀’, 우수상은 30대에서 70대의 다양한 연령층이 아름다운 포크기타 선율위에 노래로 하모니를 이룬 와부읍 ‘와부 소래새‘가 장려상에는 화도읍의 ‘밸리댄스 팀’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별내동의 ‘다이어트 라인댄스 팀’이 각각 차지했다.

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평내동 K-pop댄스 동아리 팀’은 올 7월 22일 개최하는 경기도 주관 ‘2014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도 경연대회’에 남양주시 대표 동아리로 출전하게 된다.


경기동부취재본부 / 손명렬 본부장

손명렬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