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박철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창업자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발판을 마련해주고자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 글로벌진출 지원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현행 글로벌 창업지원사업은 인터넷 IT 창업기업 위주의 해외연수, 컨설팅, 경진대회, 투자 등에 중점이 맞추어져 있으나 올해부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글로벌진출 지원사업을 통하여 제조분야 위주의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글로벌 시장 지향적 제품 보완과 One-Stop 판로진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신청자격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을 포함한 ‘11년~’13년도 중소기업청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창업과제의 사업화 수행을 완료한 기업의 대표자로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제품(서비스)를 보유 중이면 된다.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는 연간 최대 1억원의 글로벌 진출 사업비와 글로벌 마케팅 교육, 글로벌 창업코칭, 수출마케팅 연계, 해외 창업기관 협력 구축, 해외 창업연수 등이 지원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1년부터 대구경북을 포함하여 전국 4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는 충청권 사관학교가 천안에서 새로 문을 연다.

그 동안 전국적으로 매년 300여명의 청년CEO를 배출하였으며 대구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내 위치)는 46명의 청년 CEO를 배출하여 120명의 신규고용 창출과 연간 40억 원의 매출을 시현하고 특허 등 78건의 지적재산권을 등록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진출 지원사업을 통하여 창업 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창업초기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창업초기기업들의 해외진출 가속화가 기대된다.


조덕이 / 보도국장

조덕이 /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