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7일 오후 3시 대전발전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민간이전경비의 효율적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차 대전재정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각계 재정전문가, 시.구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하여 대전시 재정현황 및 과제, 특히 재정건전화 및 예산효율화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 중에 하나인 ‘민간이전경비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진행 순서로는 안성호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호원대학교 강태구 교수가‘민간이전경비의 효율적 운영방안 ? 사회단체 보조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를 한 이후에, 김학만 우송대학교 교수 등 각계 재정전문가와 조소연 대전시 기획관리실장이 참여하여 토론을 하게 된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지방재정 현안에 대해 지방이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호덕 시 예산담당관은 “민간지원 보조금에 대한 문제점 도출 등에 따른 성과평가와 일몰제 운영 등이 필요한 시점에서, 포럼을 통해 개진된 소중한 의견들이 지방재정 정책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재정건전화 및 예산효율화를 위한 재정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취재본부 / 김상완 보도부장

김상완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