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국제교류 활성화 및 민간교류 촉진을 위한 -

(재)부산국제교류재단과 공익재단법인나가사키현국제교류협회가 온는 1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양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협력’ 합의서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25일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이 상호 우호협력도시 합의서를 체결할 당시 우호교류 항목으로 민간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한 성과의 결과로, 민간교류를 전담하고 있는 양 재단이 최초로 체결을 맺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체결식에서 재단 김종해 이사장과 나가사키현국제교류협회 다카다 이사무 이사장은 양 도시간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이해와 우호를 한층 증진시키고자 양 재단이 노력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양 시현민의 국제화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상호 간 주최 사업 참가 및 협력 △쌍방의 운영사업과 양 시현의 민간교류와 관련된 필요한 정보교환 △공동이익과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체결을 시작으로 양 재단이 현재 개최하고 있는 ‘자매도시 차세대리더캠프’와 ‘한일미래숙’ 사업 등에 적극 참여, 지원하는 등 양 지역사회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더불어 문화, 스포츠 등의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양 도시 시민들이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부산방송 / 윤광웅 취재부장

윤광웅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