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경광등 달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의 농업기계 안전장치 예산 3,400백만원으로 경광등 389개를 구매했으며, 지난 6월말 15개 읍면 주민들에게 배부를 완료했다.

김천경찰서는 모면사무소와 새김천농협의 협조를 받아 어모면 지역 주민 30명을 모아 경운기에 경광등을 직접 달아주고,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야광조끼를 입혀주며 농기계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창록 서장은 “기관 간 협업으로 경운기 경광등 달아주기 행사 개최를 통해 농기계 교통사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고가의 경광등 부착으로 실질적인 야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시책의 발굴·추진 등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이은호 기동취재부장 dltkfkd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