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37년만에 처음으로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으로 시민의 편의성을 한층 더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대해 확충 및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버스정보시스템 향상은 지역행복생활권 구미중추도시 생활권 사업의 일환으로 광역생활권 시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 및 지자체간 상호 교류ㆍ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여 구미시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 28개 확장 설치 및 시인성 개선사업 ▲승객용안내기 47대 설치 등 현장 장비 확충 ▲웹서버 구축 등 센터 H/W․N/W 업그레이드 ▲홈페이지 개편 등 응용S/W 업그레이드를 실시 ▲광역버스정보 연계 시스템을 구축을 다음달 8월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것으로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TAGO)와 연계하여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구미시는 관내 승강장 6개소에 신규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추가 설치했으며, 햇볕과 복사열로 화면이 어두워져 정보 확인에 불편함이 있었던 30개소 안내단말기의 LCD패널 교체를 통하여 시민들의 버스이용 불편을 해소했다.

그리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곳에는 언제 어디서나 구미시 버스정보시스템및 스마트폰 서비스 “구미버스 알고타요”를 통해 버스안내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011년 처음 구축 후 매년 버스정보시스템(BIS) 확충 및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버스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지민근 기자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