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목요일 저녁만 되면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청송군민운동장과 진보생활체육공원을 가득 메우며 걷기운동과 신나는 에어로빅으로 더위를 이기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이 야간걷기(에어로빅)운동교실은 낮시간 바쁜 직장인들과 주민들의 운동부족 해소를 위해 매주 화요일, 목요일 19시 30분부터 무료운영 되며, 운동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현장접수로 등록카드 작성 후 체성분 측정을 하며, 자기의 비만도 지수, 근육량, 체지방률, 체지방량 등을 즉석에서 알 수 있다.
그리고 10주 뒤 프로그램 끝날 때 한번 더 체성분 측정을 하여 운동효과에 대한 비교분석도 해준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진보생활체육공원 안내도 입간판 마지막 문구에 ‘운동은 밥이다’라는 내용이 있다. 이처럼 우리는 밥을 안 먹고는 살수 없듯이 이젠 운동을 하지 않으면 건강한 삶을 살수 없다.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이상의 꾸준한 운동은 대사증후군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열심히 운동하여 스스로 건강 챙기길 바란다 ” 라며 운동생활실천을 강조했다. 이 야간운동교실은 10주프로그램으로 9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북부취재본부 / 박호일 보도부장 phi02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