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 척수장애인 재활지원센터(센터장. 최영수)는 오는11일 형곡공원에서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시민 300여명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홍보활동은 주민서비스 기관 및 단체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하게 되었으며, 지역사회와 원활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주민 행복향상과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더 높이고 척수장애인에 대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한다.

하여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장애를 예방과 휠체어체험, O.X퀴즈, 캐릭터 인형 탈 사진촬영, 설문지 등 부스를 설치하여 척수장애인의 이해를 높이겠다고 한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따르면 척수장애는 척수에 손상을 입어 신체와 뇌 사이에 있는 주요 신경전달통로가 끊어져 손상부위 아래로 감각 및 운동기능의 장애를 겪는 사람을 말하며, 하지의 마비로 인해 배뇨, 배변장애, 성기능장애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여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겪는다고 한다.

또한 WHO 장애출연율을 기준으로 14만여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매년 2천여명이 척추장애를 앓고 있다고 한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지민근 기자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