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기동순찰대 발대 후 어두운 밤! 안전을 책임진다 이은호 기동취재부장 dltkfkd831@naver.com |
2016년 08월 26일(금) 1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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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는 경북 최초로 야간․심야시간 대 취약지역 치안활동 강화를 위해 작년 8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하여 ‘다목적 기동순찰대’를 발대 했으며, 후 1년이 지난 현재는 약 1,574명의 형사범을 검거하며 치안 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기동순찰대 운영 이후 1년간총 2,449건(단독 635건, 지역경찰합동 1,814건)의 사건 현장에 출동하였으며, 그동안 검거한 형사범이 1,766건 1,574명(성폭력 6, 절도 24, 폭행 44, 수배자 220, 기타 1,280)에 이른다.
작년에는 구미 경찰이 전국 250개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경찰청에서 실시한 근린치안 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에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외국인 범죄예방 및 불법명의 자동차 운행(속칭 대포차) 근절을 위한 단속 활동을 테마로 선정하여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 결과, 외국인 범죄 60명(불법체류자 35명), 자동차관리법위반 29명을 단속․검거하였다.
특히, 여성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등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對 여성 범죄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구미시내권 여성 안심구역 위력적 집중순찰과 여자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 종료 시간대 학교 주변 가시적 순찰활동과 필요시 안심 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 등산객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금오산 도립공원 내에 순찰차 1대를 매일밤 고정 배치하여 다음날 아침까지 범죄예방순찰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기동순찰대의 노력은 구미서 전체 전년도 대비 범인검거율 12%, 현장검거율 15% 상승과 주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다.
박경준 구미서 생활안전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특히 야간․심야시간 여성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여성 범죄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은호 기동취재부장 dltkfkd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