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소수면(면장. 최창훈)은 7일 오전 면소재지 도로(3km)변과 하천 등을 공무원과 소수면기관단체, 노인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회원들이 추석을 맞아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앞서 면사무소 광장에 모인 참여자 100여명은 자연환경보전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대국민 환경캠페인을 겸하여 개인 이기주의로 결여된 주민 및 기관 단체의 결집, 지역공동체 의식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최창훈 소수면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정겨운 시골마을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괴산농협 소수지점장도 “공무원과 주민들이 힘을 합쳐 쓰레기를 치우니까 주변이 깨끗해지고 마음까지 상쾌해져 기분이 좋다’고 말하면서 아침 일찍 참여해 애써준 공무원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까지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소수면은 9.8~9.9. 기간중에 각 마을별로 방역작업과 제초작업, 대청소를 병행하여 자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깨끗하고 정겨운 고향만들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국회방송. 곽일근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