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이창록)는 13일 김천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화장실을 비롯한 교내 10개소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폭력신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날 '학교폭력을 두려워하지 말고 언제나 학교전담경찰관이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문구가 적혀있는 해당스티커를 희망학생들에게 배부하여 교내 곳곳에 부착될 수 있도록 하고,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직접 나눠줄 수 있도록 했다.

학교폭력과 관련 문의는 학교전담경찰관(국번 없이 117)에 연락하면 상담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어려움이 있을 때 직접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친구의 학교폭력 피해를 모른 척 하지 않고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안전한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이은호 기동취재부장 dltkfkd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