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은 지난25일 송정초등학교 앞에서 ‘잠깐! 차를 보고 걸어요!’ 슬로건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송정초등학교 및 구미시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길을 건널 때 앞만 보고 달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도로를 횡당하기 전에 좌우를 살피고 걷는 방어보행의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에 앞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해 단속 및 계도 조치, 주차된 차량과 시민들에게 교통안내 홍보물과 초등학생들에게 학용품 등 배부 등 활동과 횡단보도, 차선도색, 표지판 등 각종 교통 시설물에 대하여 이상이 없는지 점검을 했다.

구미시 교통행정과 최현도 과장은 “구미시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계도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시설을 보강하여 스쿨존 내에서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구미시민들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불법 주정차가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협한다는 생각으로 선진교통문화정착 확립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 경비교통과 서병청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들은 스쿨존에서의 안전운전을, 어린이들은 방어보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지민근 기자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