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여성대학총동창회는 지난 13일 구미웨딩에서 김중권 구미시부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및 도·시의원과 여성대학총동창회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결산보고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제9대 배성자 회장의 이임사와 제10대 박미애 신임회장의 취임사를 시작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여성대학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제42기에 대하여 특별상을 시상하였으며, 구미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도 기탁했다.

제10대 동창회장으로 취임한 박미애 회장은 “구미시여성대학 동창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여성리더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무한한 자궁심을 가진다”며 “이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 진정한 여성리더로 자원봉사활동과 재능나눔을 더욱 활성화하여 동창회 발전을 이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중권 부시장은 “그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구미시여성대학총동창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 준데 대하여 감사한다”며 “구미시는 안전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제까지의 여러 차별을 철폐하여 모든 시민이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구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여성대학은 1985년 개교한 이래 45기에 걸쳐 4,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동창회원 중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예스자원봉사단은 평생교육원 수강모집 등 각종 교육관련 행사 시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봉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돌보기 등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지민근 기자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