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가 지난 11일 차량털이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구미시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2명에게 감사장전달식을 가졌다.

구미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경찰관 3명(1명씩 3조2교대 근무)과 모니터링 요원 56명(14명씩 4조3교대 근무)이 근무하고 있으며, 총 2,562대(183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관제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작년 한 해동안 차량털이 피의자 등 범인 검거 16건, 청소년 선도·화재예방, 학교 내 소란 행위 등 135건의 사건사고 예방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2017년에도 구미경찰서와 협의해 24억원 예산을 투입해 방범용 CCTV 약 400여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미경찰서 김한섭 서장은 “센터에서 CCTV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경찰관이 112순찰차 타고 동네를 순찰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와 같다”며 “앞으로도 구미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서장은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지역에 방범용 CCTV를 지속해서 설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은호 기동취재부장 dltkfkd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