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가 구정을 맞아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주유소 정량판매와 상거래용 저울에 대해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지도 단속에서는 2016년 계량기 정기검사 시행시 불합격 계량기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점검대상은 주요국도 및 간선도로 주변 주유소와 제수용품의 거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정육점, 대형마트, 금은방, 백화점을 단속한다고 한다.

단속내용은 ▲주유소 정량 판매 및 화장실 청결상태 ▲저울의 부적정한 계량 행위 ▲저울의 변조행위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사용하는 행위 등이며 이로 인하여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가 적발된 업소는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는 지역소비 단체와 공동으로 실시하여 부정계량 행위 근절로 소비자 권익보호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라고 한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지민근 기자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