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는 산모 및 신생아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산후관리 및 모유수유, 육아방법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산모·신생아 가정방문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자 및 방법은 관내 산모 및 신생아이며, 가정 당 3회 이상(출산 후 4주 이내, 6개월, 12개월) 가족 동의하에 사전예약 후 가정방문을 실시하게 된다.

군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가정방문사업을 통해 신생아 육아지도, 신생아 목욕방법 지도, 모유수유 자세 지도, 예방접종 안내, 산후우울증 설문조사, 시기별 발달과정 안내 등 양육방법 교육・상담 및 육아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임산부의 산후회복을 도와주고 영아의 건강발달이 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우리가 당면한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산모 및 신생아의 미래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 국회방송, 곽일근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