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황)는 지난 8일 소수면사무소에서 청주 하나병원(원장 박중겸)과의 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 최창훈 소수면장 및 이성주 하나병원 원무전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체결로 하나병원(청주시 가경동 소재)은 소수면 주민 및 소외된 노인 분들의 인명 피해나 응급환자 발생 시 가장 빠른 방법으로 구급차와 의료진을 파견하여 응급처치, 후송 및 진료를 지원하고 건강 관련 강좌나 상담, 교육, 건강진단 요청에 대하여 최대한의 협조 등 의료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김영황 위원장은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하나병원이 진료 협약식을 갖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은 물론 의료문화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신의⋅신뢰⋅성실로서 상호 협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창훈 소수면장은 “소수 면민의 의료 지원 사업에 흔쾌히 응해 주신 박중겸 하나병원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지역에 특히 노인 분들이 많이 살고 계셔서 그 동안 걱정이 많았는데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한시름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면민이 의료 복지 혜택을 많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CNB 국회방송, 전승규 본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