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가 편의점 좀도둑 및 강도 등 강력범죄 예방 및 피의자 조기검거를 위해 키재기 스티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키재기 스티커는 심야시간대 범죄에 취약한 편의점 등 현금 다액취급업소에 급박한 상황속에서 피해자가 실제 범죄자의 신장보다 크게 인지하는 점에 착안 , 범죄자의 신장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한다.

부착이 간편한 스티커 형식으로 제작해 편의점 출입구와 CCTV 영상이 잘 보이는 장소에 부착하면 범죄 발생시 CCTV 영상과 키재기 스티커를 통해 범인의 인상착의 파악에 중요한 단서가 되어 범인의 조기검거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또 키재기 스티커 부착으로 범죄자에게 자신의 신장이 노출되는 심리적 압박감을 부여해 범죄 충동 억제와 동시에 근무자에게 안전감을 준다.

김 서장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범죄예방을 위한 키재기 스티커 부착으로 범죄예방과 더불어 범죄발생 시 신속한 범인검거를 통해 주민이 안전한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동취재부장 dltkfkd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