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회장 심용휴)와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 그리고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본부장 박희덕)가 공동주최하고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한글세계운동총본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제3회 국외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자의 역할 포럼’이 지난 29일 숙명여자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되었다.

포럼에서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심용휴 회장은 "세계한국어 교육자들이 한국어 세계화에 초점을 두고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잘 이끌어 한국을 알리는 훌륭한 교육자를 배출해야한다" 고 하며 "한국문화교육을 위한 활동 행사를 계획하고 추진하여 이를 한국어교육에 연결시키는 활동을 함께 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최연미 미국 텍사스대 교수와 변유유 중국 정저우(鄭州)경공업대 교수가 미국과 중국 대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어교육 현황과 한국어교육자들과 한국문화 교육자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발표, 국내외 한국문화교육활동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직접 한국문화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박희덕 본부장)의 단소 교육과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노영혜 이사장)의 종이접기 교육이 이뤄졌다.

CNB 국회방송, 김진세 사회부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