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12일 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14일 임수동소재 하늘어린이집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라나는 새싹인 어린이에게 무섭고 위험스러운 지진을 이기는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실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행동요령에 따라 실내에서부터 건물 밖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구미시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지진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제작･배부하고 전광판, BIS, SNS에 게재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동시에 실시했다.

안전재난과장은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실제와 같은 훈련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진발생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지민근 기자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