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이땅에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통일에 희망이 무지개같이 떠오르는 나라를 꿈꾸었던 김대중대통령의 9주기추모식에 허태정대전시장외 더불어민주당원이 참석하였다.

대전서구 김창관의장에게 김대중 대통령에 대하여 어떠한 분이셨는지 질의한 결과 "김대중 대통령은 IMF 환란으로부터 우리를 구했고,IT 및 벤쳐에 투자를 해서 지금의 세계로 수출하는 우량 중소기업을 일으키셨을 뿐만 아니라 북한과의 화해와 협력을 이끌어 평화와 민주주의에 한평생을 바치신 분입니다. "

또한 국가인권위원회를 설치하고 인권을 온몸으로 실천한 인본주의,인권운동가 입니다. 평생을 민족통일과 남북화해,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위대한 대통령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오는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도식이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도식은 김대중평화센터,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김대중기념사업회,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주관으로 진행된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이번 행사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김부겸 행자부장관,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등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전직 대통령 측 김현철·노건호씨를 포함해 총 2000여명의 추모객이 참석한다는 설명이다.

행사는 추모위원회 위원장인 문희상 국회의장의 추도사에 이어 추모영상 상영, 추모공연 등 순서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김대중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김대중평화문화제, 추모 학술회의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CNB국회방송 대전,세종취재본부 / 박정모 총괄본부장 fjh1004kr@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