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20대~50대 육아맘을 대상으로 대전서구문화원에서 오는 11일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의 주인공은 개그우먼 이성미(58세)로 'Love your self,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이야기' 라는 주제로 육아를 하는 대전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방암 선고를 받은 후 힘들었던 날들을 이겨내며 버티고 일어나 자신있게 삶을 살아가는 작은 체구의 아이 셋을 키워낸 슈퍼맘 이성미가 예비맘 육아맘 커뮤니티인 아이웰맘과 함께 대전에서 최초로 육아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성미는 아내로 엄마로 열심히 살아오다가 맞이한 삶의 위기에서 온전히 나를 사랑하기 위해 끝없이 자신과 대화하며 자존감을 높인 후 삶의 질도 높아진 노하우와 그 속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산모교실로도 유명한 아이웰맘이 주최하는 첫 아카데미로 관심 있는 20대~50대 기혼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아이웰맘 홈페이지에서 하고 전화 또는 당일 현장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아이웰맘 관계자는 “이번 첫 아카데미를 대전지역에서 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신경을 썼다”며, “많은 어머니들이 아내와 엄마로서의 기쁨과 함께 여자로서의 나 자신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NB 국회방송. 박재범 취재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