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린 세종시선수단이 27일 공식 해단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회장 이춘희)는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입상선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세종시선수단 해단식 및 포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해단식에는 이춘희 시장이 시 체육회장 자격으로 참석했으며 시 체육회 오영철 수석부회장, 석원웅 사무처장 및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양승용(고려대 4년) 선수를 비롯한 입상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이 보여준 열정과 투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동계스포츠 훈련여건 개선 및 선수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4, 은1, 동1 총6개 메달로 메달종합순위 9위, 종합순위 16위로 최고의 성적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CNB국회방송 대전, 세종취재본부/ 한기원 총괄본부장 fjh1004kr@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