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20일 출간한 '한국사 능력검정 고급[1·2급]' 교재에 故 노무현 前대통령의 합성 사진이 사용됐다는 사실이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글을 통해 밝혀져 논란이다.


조선시대 노비제도 이해를 돕기위해 드라마 '추노'의 한장면을 첨부한 사진이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시된 노前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만든 합성 이미지 였다는 것이다.

▲교학사 홈페이지 사과문 전문

교학사 담당자는 이미지 검색 중 실수로 해당 이미지를 넣었으며, 고의가 아니었음을 밝혔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교학사에서 구글 검색의 실수로 이미지를 넣게 되었다는 말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구글에 '노비','추노 노비','노비 인두' 등으로 검색시에 문제의 사진이 검색이 되지 않았고, '노무현 노비'로 검색시 해당 이미지가 검색된 것이다.

▲드라마 '추노' 사진

CNB국회방송.제2본사 정정훈 취재기자 rock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