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2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여야 4당 합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의 수사 대상 목록.(사진제공=청와대)

자유한국당과 여야 4당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법안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놓고 극한 대립을 벌이는 가운데, 청와대는 2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수처가 설치되면 대통령과 국회의원 300명도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의 수사 대상은 법으로 정해집니다.
여야 4당의 합의에 따라 행정·사법·입법부와 지방자치단체장 등 고위공무원 총 7천여 명이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대통령과 국회의원 300명도 포함됩니다.
부패 없는 투명한 사회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CNB 국회방송 임춘형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