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사)대한관광경영학회(학회장. 김영규)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호텔금오산에서 학회관계자, 시민,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인 산업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구미시 산업관광자원 활성화방안'이란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미의 산업관광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미 글로벌 산업관광 스마트시티, 구미시의 문화관광 및 산업관광, 구미(口味) 당기는 구미(龜尾)관광코스개발, GREEN GUMI GO(지지고), 구미역사는 구미人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구미의 한류스타를 주제로 한 문화거리 조성, 그린구미 이미지를 활용한 체험하는 에코투어리즘 코스는 현실가능하고 톡톡 튀는 제안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구미시는 2019년을 관광발전의 원년의 해로 보고 관광객의 획기적인 증대를 위해, 공단50주년 기념 산업관광 시티투어코스를 확대 운행하고 있으며,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구미시 관광진흥 마스터플랜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고, 보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작년 연말에는 지자체 최초 관광정책설명회도 서울에서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쳐나가고 있다.

CNB국회방송 제2본사 윤성필 보도국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