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과 ㈜삼성전자(대표이사. 김기남)는 ‘부산 게임콘텐츠’ 와 ‘증강현실(AR) 이모지‘ 가 융합된 신개념 게임을 오는 16일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증강현실(AR) 이모지는 사진 촬영을 통해 이목구비, 피부색, 헤어스타일 등을 분석하여 사용자의 얼굴과 유사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삼성전자 갤럭시의 기능으로 차세대 이모티콘이라 불린다.

출시되는 게임은 갤럭시 ‘증강현실(AR) 이모지’ 캐릭터를 게임 속 주인공으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융합형 게임으로, 정해진 캐릭터만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 개념에서 탈피해 자신과 닮은 ‘AR 이모지’로 개성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이번 게임콘텐츠는 오는 6월부터 센텀시티역 내 위치한 게임 홍보체험관 ‘지스테이션(G-STATION)’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이인숙 원장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게임콘텐츠가 새로운 형태의 게임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게임산업이 갤럭시 증강현실(AR) 이모지와 같은 신기술과 함께 새로운 플랫폼에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게임콘텐츠는 갤럭시 S10 이후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나만의 증강현실(AR) 이모지를 직접 생성해 게임과 연동해서 즐길 수 있으며, 일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증강현실(AR) 이모지 기본 캐릭터를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 스토어>가 없는 안드로이드폰 유저일 경우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apps/galaxy-store/)를 통하여 설치 후 이용 가능하

CNB 국회방송 부산취재본부장 박노승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