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마늘 주요작업 생력화 시범 평가회 개최 - 힘든 마늘농사, 이젠 기계로 수월하게! 경북취재본부 보도부장 이현주 mikari1@hanmail.net |
2019년 06월 12일(수) 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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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안강읍 산대리 일원에서 마늘 재배농가 및 유관기관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주요작업의 생력화를 위한 기계화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마늘은 종자예조, 경운·정지, 파종 등의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9월 하순부터 10월 하순(난지형 9월 중순~10월 하순)까지 10a당 순별노동시간이 최고 21시간(난지 20시간)에 이르며, 벼농사의 수확작업과 경합을 이루고 있다.
또한 마늘의 수확작업은 5월 하순부터 6월 하순(난지형은 5월상순~하순)까지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순별 노동력이 최고 19시간(난지형 23시간)정도나 소요되는 등 벼농사의 이앙작업과 노동경합을 이루고 있어 규모확대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고용노력비가 증가되고 있어 작업체계개선에 의한 노동시간의 절감이 요구된다.
더욱이 1990년 이후 농촌노임이 매년 12.8% 정도씩 증가하고 있어 생산비중에서 노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늘 생산비의 48% 정도로 높아지고 있어 생력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안강마늘작목회 농가 마늘재배지에서 진행됐으며, 줄기절단기 및 마늘수확기 등 마늘 수확작업 관련 농기계를 시연해보여 평가회에 참석한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늘 주요작업의 기계화를 통해 관행대비 노동력 70% 이상 절감 및 생산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작업 소요시간도 1000㎡기준 정식시간은 관행 57시간→4시간, 수확은 관행 52시간→30시간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주 안강마늘작목회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마늘재배 중 가장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정식, 수확단계 노동력을 줄일 수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김정필 경제작물팀장은 “논에서 벼농사만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논 마늘+벼(조생종) 생산의 2모작 작부체계 보급을 통해 논의 경지 이용률 제고와,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늘은 종자예조, 경운·정지, 파종 등의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9월 하순부터 10월 하순(난지형 9월 중순~10월 하순)까지 10a당 순별노동시간이 최고 21시간(난지 20시간)에 이르며, 벼농사의 수확작업과 경합을 이루고 있다.
또한 마늘의 수확작업은 5월 하순부터 6월 하순(난지형은 5월상순~하순)까지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순별 노동력이 최고 19시간(난지형 23시간)정도나 소요되는 등 벼농사의 이앙작업과 노동경합을 이루고 있어 규모확대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고용노력비가 증가되고 있어 작업체계개선에 의한 노동시간의 절감이 요구된다.
더욱이 1990년 이후 농촌노임이 매년 12.8% 정도씩 증가하고 있어 생산비중에서 노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늘 생산비의 48% 정도로 높아지고 있어 생력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안강마늘작목회 농가 마늘재배지에서 진행됐으며, 줄기절단기 및 마늘수확기 등 마늘 수확작업 관련 농기계를 시연해보여 평가회에 참석한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늘 주요작업의 기계화를 통해 관행대비 노동력 70% 이상 절감 및 생산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작업 소요시간도 1000㎡기준 정식시간은 관행 57시간→4시간, 수확은 관행 52시간→30시간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주 안강마늘작목회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마늘재배 중 가장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정식, 수확단계 노동력을 줄일 수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김정필 경제작물팀장은 “논에서 벼농사만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논 마늘+벼(조생종) 생산의 2모작 작부체계 보급을 통해 논의 경지 이용률 제고와,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 보도부장 이현주 mikari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