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6.3동지회 경남도지부장 이재희는 24일 마산의 한식당에서 경남도내 임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제보복조치를 하고있는 아베총리를 향해 일본정부규탄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일본 아베정권이 한일관계를 악화시키고, 경제보족조치로 대한민국에 적대행위를 계속하는 아베정권의 형태를 55년전 전국 10만 학생의 한일협정반대투쟁의 6.3항쟁을 항일투쟁과 4.19정신을 계승한 민주화운동의 시발점이었음을 환기시키면서, 아베정권은 한국침탈범죄로 인한 정신대 강제징용문제 등 각종 악랄한 한국민의 인권유린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과도 없었다.

강제징용 배상판결을 즉시 수용하고, 진정한 사과와 함께 경제보복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규탄결의하였다.

이재희 도지부장은 독립운동가 집안의 직손으로써, 25일 서울의 NGO단체와 연대를 모색하고 사단법인 6.3동지회 중앙본부와 협의하기 위하여 상경한다.

이들은 지난 4월 25일에도 세미나를 갖고, 한일미래 지향결의문을 채택하여 주한일본대사관에 보내는등 경고한바 있다.

CNB 국회방송 대기자 조말용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