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로타리클럽 치매안심센터에 물품기탁화재 CNB국회방송 대전.세종취재본부/김현기취재기자 fjh1004kr@korea.com |
금산군을 사랑하고 지역에 봉사하는 국제로타리클럽 지구임원과 회장단은 지난 14일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물품을 기탁한 국제로타리클럽 금산지구는 그동안 수년간 김장봉사, 가정환경개선사업, 인삼축제나 지역행사때 봉사활동을 전개했고, 다문화 가족통합지원센터에는 여성필수용품 지원 및 한글교육사업, 식물재배지원 사업까지 하여 금산군에 많은 봉사를 하고있는 명문클럽이다.
금산로타리클럽 지구임원 및 회장단은 "이번 기부가 끝이 아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해서 도울 것 이라고 하면서 치매에 대한 군민들의 편견을 해소하고,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탁을 하였다.
특히 금산로타리클럽 김순자회장은 금산에서 자라 젊었을때부터 많은 봉사로 금산군에서 일찍이 알려진 화재의 인물로 수많은 봉사를 해왔으며, 앞으로 금산군내에 봉사의 손길이 주어진다면 기꺼이 찾아가 헌신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번에 기탁 받은 물품은 사례관리 대상자 100명에게 설 명절 전에 나누어 드려 따듯한 설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이번 물품기탁이 더 많은 단체에게도 이어져 많은 대상자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금산군치매안심센터 위치는 금산읍 비범1길 5에 있으며, 치매없는 금산을 만들기 위한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어르신용 위치추적기를 무료제공을 실시하여 길을 잃어버릴 위험이 없도록 실시하였다.
또한 "작년 치매로 등록한 환자 30명이 위치추적기를 제공받아 활용중"이라며 "치매환자의 위치를 잃어버렸을 경우 경찰에 신고하기전 위치추적기를 통해 자체적으로 발견한 사례가 있다."며 앞으로 좋은 환경에서 치매걱정없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CNB국회방송 대전.세종취재본부/김현기취재기자 fjh1004kr@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