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Wee센터(Wee센터장 권혜자)는 10일 예천글로컬인재교육센터 내 Wee센터에서‘2021년 우리마음클리닉’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예천Wee센터 우리마음 클리닉’은 매년 진행되고 있는 예천Wee센터 특색 사업으로, 정신과 전문의가 월 1회 Wee센터로 직접 방문해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치료 면담을 진행해왔다. 서관우 안동성소병원 정신건강의학센터 소장이 2017년부터 예천Wee센터 정신과 자문의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오고 있으며, 2021년에도 담당 자문의로 위촉되었다.

이번 운영협의회에서는 서관우 자문의와 예천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가 참여해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 면담 대상 선정, 면담 방법 및 평가 일정 등 전반적인 사업운영 및 행정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2021년 우리마음클리닉’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전문의 면담이 필요할 경우 학교 담임교사를 통해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권혜자 Wee센터장은‘우리마음클리닉을 통해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의 병원 방문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치료면담의 문턱을 낮추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