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중학교(교장 박경숙)는 3월 10일(수)부터 3월 16일(화)까지“수학과 친해지는 파이Week”행사를 진행하였다.

3월 14일은 물리학의 새 지평을 연 아인슈타인의 생일로도 유명하며 파이데이라고 하여 외국에서는 를 기념하는 행사를 하며 즐기기도 하는데, 올해는 3월 14일이 일요일이라 3월 10일(수)부터 16일(화)까지 교과 수업시간,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파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파이Week를 운영하였다.

특히 3월 12일(금)에는‘3.14에서 멈춰라.’,‘3.14에 튕겨라.’,‘발자국으로 파이값 구하기’등의 프로그램을 점심시간이벤트로 진행하였고, 파이값 외우기 대회, 파이 스도쿠, 나만의 파이 디자인은 수업시간 이벤트로 진행하였다.

예천여자중학교는 2019년부터 3년째 수학나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이끄미(美), 나누미(美), 배우미(美)활동으로 미래(美來) 수학교육 실현”을 주제로 학생 활동 중심 수학교육, 수학 학습 지원, 수학 불안감 치유 등 네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그 첫 번째로 수학과 친해지는 파이Week를 운영하였다. 행사 도우미로 참여한 수학동아리 Y.M.S.G 2학년 윤OO 학생은“수학은 항상 책상 앞에서 열심히 문제를 푸는 것 인줄 알았는데,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수학이 있다는 것이 즐거웠고, 파이에 관한 여러 가지 미션을 준비하고 그것을 학생들이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또한 다양한 파이를 선물로 주고 받으면서 매우 기쁜 한 주를 보낸 것 같다.”라고 소감을 표현하였다.

박경숙 교장은“3월은 선생님, 학생 모두가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수학과 친해지는 기회를 주신 수학과 선생님들,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고, 앞으로도 여러 교과에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확대되기를 원한다.”고 행사를 갈무리하였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