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동부초등학교(교장 권영희)에서는 3월23일(화) 경상북도경찰청 윤동춘 경찰청장이 48년만에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격려한 뒤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윤동춘 경북경찰처장은 학교에 도착하여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교장실에서 재학 당시 교육활동 사진과 졸업 앨범을 살펴보며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학년 후배들의 교실에 찾아가 진로상담 및 장래희망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경찰청장이 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다른 사람들 보다 아침 일찍 일어나고 열심히 공부하고 뒤쳐지지 않고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 늘 무엇인가를 배웠다. 또한 모든 일에 열정을 갖고 파고들며 두려워하지 말고 시도하는 도전정신을 가지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모든 꿈들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본교는 1943년 개교하여 1996년 예천동부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이후 ‘어울려 배우고 실천하는 어린이, 깨달음과 배려가 행복한 어린이, 동행과 소통이 즐거운 어린이, 무한한 나눔과 건강한 자아를 키우는 어린이’를 교육목표로 하여 교육가족 모두 노력하고 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