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보근)는 3월 22일, 2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으로 의뢰된 가정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및 복지욕구를 파악하는 ‘복지동장제’를 운영했다.

이번 방문은 공과금 체납 및 의료,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4세대와 취약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5가정 등 총9가정을 방문하였으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알아보았다.

장량동은 ‘복지동장제’ 운영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욕구를 파악, 공공 및 민간의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꾸준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보근 장량동장은 “직접 가정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를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같다”며 “장량동이 복지사각지대가 없고, 소통으로 행복한 동네가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