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장애인정보화협회 포항시지회(회장 장두환)는 16일 지난해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마스크 기부에 이어 컴퓨터 지원까지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았던 포스코O&M 포항사업소(소장 안병도)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포스코O&M 포항사업소에서 교육장 내 컴퓨터가 수십 여 년 이상 노후되어 지역 장애인 교육생에게 정보화 교육에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듣고 회사컴퓨터 교체 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중고 컴퓨터를 지원하게 되었다.

안병도소장은 "기업시민의 일원으로 지역 내 장애인단체 외 소외당하고 그늘진 복지단체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장두환지회장은 "컴퓨터 기증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및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의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의 인권과 기회의 균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O&M은 지역복지시설 및 아동센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에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1%나눔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런 사회공헌 활동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어 열악한 환경에도 공익을 위해 노력하는 공익단체 등이 소외됨이 없도록 모두가 힘이 되어주길 바라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