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임용규)은 4월 21일(수) 경상북도교육감, 경북도의회 김희수 부의장, 박용선 위원, 역대 원장 11명, 과학교과교육연구회 이사회 회원 및 과학원 직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기념식에서는 1971년 4월 21일 대구학생과학관 개관을 시작으로 지난 50년간 경북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활동 과정을 담은 Time Lapse 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상영하고, 식전공연인 과학 마술쇼에는 전임 원장들이 함께 참여하는 등 따뜻하고 깊은 울림을 가진 시간이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임용규 원장은 “과학입국의 의미를 새기며 과학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새로운 반세기를 향해 다같이 힘차게 출발하자. ”고 말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기념 축사를 통해“경북교육이 대한민국교육의 표준이 되는 데 과학, 발명과 직업교육이 가장 근접해 있다. 이것은 지난 반세기의 선배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융합교육의 중추역할을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