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최규진)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5월 특별 방역의 달’ 운영에 따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일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거리두기 행정명령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포항시의 ‘5월 특별방역의 달(5. 3. ~ 5. 30.)’지정, 운영에 따른 것으로, 남구청은 7일 구룡포읍 일대 노래방, 식당, 카페, 유흥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출입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관리자·종사자 마스크 상시 착용 ▲시설 내 환기 및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을 시청 안전총괄과, 포항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아울러 유흥업소 관리자·종사자를 대상으로 ▲홀에서 노래부르는 경우 가창자 마이크 앞 아크릴판 설치 ▲테이블 간 이동금지 등 추가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였다.

남구청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내 코로나19 확산방지에는 시설 관리자와 종사자의 방역수칙 준수 등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식당, 카페, 노래방, 유흥업소 종사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