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동부초병설유치원(원장 권영희)원아 12명, 감천초병설유치원 원아 6명은 유치원 1지구 공동교육과정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5월 12일(수) 각 유치원 놀이터에서 마술쇼를 관람하였다.이 날 예천동부초 1학년 17명도 함께 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학습이 어려운 가운데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각 유치원으로 마술사를 초빙하여 신
기한 마술쇼를 관람하였다. 신문이 예쁜 꽃으로 변신, 마법사 입에서 끝없이 나오는 긴 종이, 하늘을 나는 요술탁자, 매직상자에서 풍선이 터지며 나타난 까만 아기 토끼 두 마리, 마술이 펼쳐질 때마다“우와! 토끼다. 진짜 만져보고 싶어요.”등 탄성을 지
르며 환호하였다. 원아 안**는 체험활동이 끝난 후 마법사에게“어떻게 이렇게 변해요? 진짜 신기해요.”하며 마술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떠날 줄 몰랐다.

권영희 원장은“유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놀이를 통한 배움이 일어나는 것 같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 체험활동에 제한은 있지만, 안전에 항상 유의하며 유아에게 생생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