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전의원이 지난 5월 20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선언을 가졌고, 그 행보의 첫걸음으로 21일(금) 오전 9시에 포항을 전격 방문하였다.

이날 오전 포항에 도착하여 민생이 최우선이라며 경북제일의 수산,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을 방문하고 아침식사와 함께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과 인사 나누며 애로사항 등을 경청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후보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나경원 당대표 후보자는 죽도시장 민행현장 투어를 마치고 이어 포항남.울릉군 김병욱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을 방문하고 당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당원들과 참석자 들에게 '자신은 그동안 국민의 힘이 어렵고 힘들때 당을 지키고 당당하게 맞선 사람'이며 "민주당은 권리당원이고 국민의힘은 책임당원 이었지만 지금부터는 책임당원 뿐만 아니라 권리당원임을 부여하여 책임 만이 아니라 권리도 가지는 명실상부한 당원이 되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을 화합으로 하나되어 내부적 연대를 구성하고 다져서 야권을 통합하여 정권 재탄생을 하는 적임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동안 4선의원과 원내대표 등 중요 중책을 역임하며 갈고 딱은 모든 정치 경험과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지며, "국민의힘을 용광로 정당으로 만들겠다" 는 슬로건을 내걸며 당대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서, 포항시 북구 김정재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을 방문하여 당원들을 만나 지지를 부탁하고 포항일정을 마쳤다.

현재까지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는 나경원 전의원을 비롯해 조해진, 홍문표, 윤영석, 주호영, 조경태, 김웅, 김은혜,신상진 전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10명에 달한다.

국민의힘은 예비경선을 통해 5명의 후보만 남긴후 본경선을 치루고, 후보등록일은 22일, 전당대회는 다음달 11일이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