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동부초등학교(교장 권영희)에서는 세계인의 날(Together Day)를 맞아 지난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1주일을 ‘2021학년도 다문화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하였다.

다문화이해교육 주간은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 특성에 맞게 교과 시간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다문화 친화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세계인의 날인 20일(목)에는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1~3학년을 대상으로 몽골과 중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중심으로 각 나라의 전통 의상, 인사, 동요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활용하여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3학년 000 학생은“중국에서 오신 선생님이 오셔서 중국 전통 의상도 입어보고, 중국 가면도 써보았어요. 우리나라 가면이랑 다르게 색깔도 화려하고 모양이 너무 재미있어서 웃겼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본교 권영희 교장은“다문화이해교육은 세계 시민으로서 소양을 함양하는 것인데 이런 교육으로 학생들이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바람직한 가치관과 문화적 다양성 속에서 조화로운 삶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