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해양오염감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75명을 위촉하여 다음 달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다.

포항해경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의 보전·관리 및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활동 등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단체로 구성되었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주요 임무로는 △해양환경의 훼손 및 오염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오염물질 해양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반영 건의 등이다.

포항해양경찰서장은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한 해양오염감시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예방활동 추진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