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및 포스코A&C 임직원 20명은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포항지역의 각 가정에서 배출된 아이스팩 2,000여개를 수거, 세척해 재사용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현재 젤형 아이스팩에 사용되는 고흡수성 수지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500년이 지나도 썩지않으며, 소각도 불가능해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한다.

고흡수성 아이스팩은 폐기물 부담금 대상품목으로 선정, 2023년 4월부터는 폐기물 부담금을 부과할 예정에 있다.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의 송애경 관장은 "친환경 냉매를 사용한 아이스팩 사용이 확대되어 아이스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최소화" 될때까지 "아이스팩 수거, 재사용 촉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스코건설 및 포스코A&C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수거, 세척된 아이스팩은 지역소상공인 및 시장상인들에게 무료로 배부될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