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지난 28일 포항남부경찰서 공동체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방범대 안전장비 전달식을 가졌다.

경북경찰청으로부터 배정받은 총 1,000만원 상당의 야광조끼, 신호봉, 우의, LED플래쉬, 방한장갑, 귀마개 등 7종 691개의 안전장비를 포항남부경찰서 자율방범대에 제공했다.

남부서 관내에는 남·여 약800명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24개 조직의 자율방범대가 운영중이며,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협력관계를 통해 순찰, 범죄신고 및 청소년 선도 등 범죄 예방활동을 하는 봉사조직으로서 경찰의 지역치안 보조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권혁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안전장비 지원으로 방범활동과 순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경찰과 협력하여 범죄없는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기환 서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이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자율방범대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