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플라워테라피로 학부모의 마음을 보듬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 |
포항교육지원청 경북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센터장 권대훈)는 5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8일간 포항시 유치원 및 초·중 ‧ 고등학교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주 목공예체험에 이어 이번 주 화요일부터는 플라워테라피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기초학력정책 공유와 정서행동발달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자녀이해’를 주제로 진행된 학부모 교육은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서른 명 이내 소규모 그룹으로 분산 운영하고, 정서행동발달 프로그램의 일환인 목공예와 플라워테라피 체험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포항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 지원 노력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정서행동발달 프로그램체험을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학부모들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해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대훈 유초등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의 심적 고통이 무척 큰데 플라워 테라피 체험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수업 내, 학교 내, 학교 밖 지원의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이 더 촘촘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 을 약속하며, 자녀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에서의 적극적인 학습 조력을 당부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은 거점 센터로서 포항까지 오기 힘든 경북동부권역(청송, 영덕, 울진 지역) 학부모들을 위해‘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