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김현동)은 지난 2일 지역 청소년, 학부모 및 일반인 200여명을 대상으로「정유정 작가와의 공감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방역수칙 준수 속 열린 이날 북콘서트는 책과 더불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작은 위로가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인기 소설가 정유정 작가의 북토크와 함께 퓨전국악밴드 파인트리의 공연도 곁들여, 책과 음악을 통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K-스릴러 대표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영미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유정 작가는「행복의 조건: 당신 곁의 나르시시스트」라는 주제로 신작소설 <완전한 행복>의 탄생이야기와 집필과정을 들려주고, 완전한 행복을 꿈꾸는 주인공이 불행을 제거하고 행복을 그리는 과정과 행복이란 무엇이며, 행복의 조건과 완전한 행복은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북콘서트에 참가한 시민은“감미로운 음악과 정유정 작가님의 강연이 어우러진 북콘서트를 보면서 책과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됐고, 좋아하는 작가님을 직접 만나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