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북구 덕수공원 일원에서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등 관내 인구 증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연호 위원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위원들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을 상대로 현수막과 홍보물 등을 이용해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등 포항시의 51만 인구회복 운동에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김연호 위원장은 “포항시 인구 감소 시 결국에는 지역민 전체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공감대를 가져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51만 인구회복을 시민의 손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준태 중앙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중앙동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포항시 인구 증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